경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15-29일까지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어려운 도민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위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계속되는 경제 침체와 예년보다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면서 어느 때 보다 힘겨운 명절을 맞이하는 소외계층인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아동양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74개소, 1만 3521명에게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 쌀, 과일, 김 등 1억 52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구입하여 지원한다.
특히, 도 본청 실?국?과장, 직속기관장 및 사업소장을 중심으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1개 이상 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세대, 저소득 노인 등을 대상으로 시?군의 추천을 받은 1만 세대에게 세대 당 5만원씩, 총 5억 원의 위문금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는 5137세대, 총 1억 5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세대 당 3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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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설 명절 어려운 도민 위문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