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18일 오전 11시 50분 MBC 경남 진주본부 야외광장에서 유관기관단체 등 5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다 함께 공감하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중고물품 등을 수거․판매함으로써 자원절약과 자원재활용은 물론 녹색생활 실천과 나눔문화 실천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자원의 절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확대를 통한 녹색생활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알뜰나눔장터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어린이 벼룩장터 운영, 재활용품을 이용한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펼쳐졌으며, 이 행사와 더불어 서울등축제 반대 서명운동도 실시했다.
특히 어린이 벼룩시장운영에 참여한 유치원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중고물품 자원 재활용 정신의 생활화와 경제체험을 스스로 깨달는 계기가 되어 알뜰 나눔장터가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알뜰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수집한 의류, 생필품, 주방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 이익금과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얻은 수입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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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품 및 농산물 직거래 알뜰나눔장터 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