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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축제광장에서 도내 친환경농업인 등 1,000여 명 참가
(사)경남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4일 오전 11시에 산청군 축제광장에서 제3회 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친환경농업인과 도 조진래 정무부지사, 허기도 전 도의회의장, 이재근 산청군수, 조성환 산청군의회의장, 유관 기관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농의 상생(相生)과 힐링(healing)이 있는 친환경농업 실현’을 주제로 친환경농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친환경농산물 전시 및 생산자가격으로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친환경농업발전에 기여한 제3회 친환경 생태농업대상과 유공자 시상식을 비롯하여 친환경농업인 결의문 낭독, 친환경농업 축시 낭송, 시군별 전시품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병행하여 4-11일까지 도 친환경농산물 및 친환경농자재 전시와 도내 우수 친환경농산물 판매전을 운영하며, 체험관에는 유기농쌀로 만드는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시식을,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에는 시군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무료 시식행사도 연다.
조진래 정무부지사는 이 날 축사를 통해 친환경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오늘 행사가 친환경농업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도농의 상생과 힐링이 있는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경남 농업의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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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친환경농업인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