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는 16일 청사 주차장에서 경찰관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릴레이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겨울철 혈액 부족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헌혈 릴레이는 제57주년 해양경찰의 날 오는 23일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자 해양경찰청 및 소속 해경서에서 이어진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헌혈증을 모아 긴급환자 발생 등 필요시 기증할 계획"이라며 혈액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새 생명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에는 부산시 동구 좌천동 일대에서 지역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천장의 연탄을 구입해 배달하고 쌀 20포대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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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전국 릴레이 사랑의 헌혈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