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 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1일 여름철 레저활동시기를 맞아 해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위험과 장애로부터의 대처하여 연안해역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한 안전을 보호 하고자 수상레저 활동 구역 중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등을 포함한 7곳의 휴대폰 불통지역을 파악 개선했다고 전했다.
목포해역 특성상 대부분 섬으로 구성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여름 휴가 철을 맞아 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도서지역 특성상 이동통신 품질이 좋지 않거나 불통지역이 많아 원활한 이동통신 사용이 불가능하여 각종 해난사고 발생시 구조요청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목포해경에서는 휴대폰 불통지역을 파악 개선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6일부터 27일 이틀 동안 이동통신 3사(SKT, KTF, LGT)와 휴대폰 난청 해소 합동실사를 통해 목포, 신안군, 진도군 관내 6개 기지국 방향전환, 파라메터(*기지국과 기지국간 중계기 전환속도 임계수치) 점검 및 조정(안좌, 장산 다수, 군내3, 군내 나리, 조도, 조도 가사)을 마쳤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8월중에는 LG텔레콤에서 임자도 중계기 신호 미약으로 추가 검토 예정이며, KTF에서도 지도읍 장고도에 중계기 설치를 고려중이다”라고 말했다.
목포해경 안전한 물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