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 목포해경은 19일 오전 10시30분-1시까지전남서부 항운노동조합(목포시 산정동) 강당에서 해상에서의 간첩, 불순분자, 거동수상자 및 적의 침투·도발 등 위협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안보·신고태세 확보를 위해 관내 해상 안보 신고 종사민 52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외래강사인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지부장의 최근 북한 동정과 우리의 대응 자세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의 시청각 교육에 이어 목포해경 정보과장(경정 김상배)은 해상의 취약성과 간첩선 침투 신고사례 등에 대해 해상 안보 신고 종사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과거 근무 경험을 토대로 한친절한 설명으로 큰 호응을 얻어 교육의 효과를 한 층 더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삼학어촌계장 김모(61)씨는 따뜻하게 환대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는 등 “매년 안보 교육을 받아 왔지만 금년 교육은 더욱 뜻있는 시간이었다”고 호평하고 생업에 종사하면서 오늘 교육을 받은 대로 적극 노력 하겠다”는 신고 의지를 보이는 등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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