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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 28일 연합 컨퍼런스 개최
바른사회시민회의는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정규재TV, 미래를여는청년포럼, 경제진화연구회 등과 함께 28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한국 자유주의 운동의 진화와 도약’을 주제로 한 연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뉴스파인더] 바른사회에 따르면 한국의 자유주의는 1990년대, 2000년대 자리를 잡고 결실을 맺는 듯 했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유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공격이 거세졌다. 자유주의에 대한 공격은 자연히 정부의 규제 강화로 연결됐다.
바른사회는 “우려스러운 것은 대중의 이중성”이라며 “소비자로서 값싸고 품질좋은 제품 구입을 원하면서, 한편으로는 정부-정치권의 중소기업적합업종과 대형마트 강제휴무에 적극 찬성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 정치권의 질주에 제동을 걸고 대중의 모순적 행태를 바로잡는 방법은, 자유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 정책개발과 시장경제를 교육하고 전파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민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독립적인 ‘자유주의 싱크탱크’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른사회는 “이에 한국의 대표적 자유주의자들과 청년 자유주의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행동방향을 논의한다”고 컨퍼런스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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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유주의 갈 길 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