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국내 대표 전자책업체인 예스24와 전자도서관 업무제휴
국회도서관(관장 황창화)은 16일 오후 4시 국회도서관장실에서 예스24(사장 김기호)와 전자도서관 업무제휴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지식정보허브인 국회전자도서관의 모바일앱 공동활용 및 지식공유운동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자책유통 선두주자인 예스24의 전용 단말기를 통해 국회도서관이 구축한 방대한 원문자료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올해부터 시민사회와 공동으로 국회도서관이 추진 중인 지식공유운동을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독도경비대에 설치된 국회도서관 독도분관에 독도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전자책이 탑재된 전자책 전용단말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황창화 관장은 “국회도서관이 국가적 차원에서 수집하여 구축한 국회전자도서관 콘텐츠를 민간에 제공함으로써 국가지식정보의 고부가치화에 기여하고 예스24의 전자책 전용단말기 제공으로 독도경비대원의 독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식공유운동은 국회도서관이 가치 있는 개인 및 단체의 저작물을 국회도서관에 자발적으로 기탁하여 소중한 자료를 아카이빙하고 보존하여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자는 비영리단체(NPO)와 공동으로 전개하는 시민사회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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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모바일앱 활용과 지식공유운동 협력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