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4년11월17일일요일

Home > 종합

도청 테이프 공개하고 특검 수사하라

기사등록 일시 : 2005-08-01 13:12:33


옛 안기부(현 국정원)의 불법도청 테이프(X-파일)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정치권은 물론 사회 전체가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유민주연합 부대변인 이정용은 1일 불법도청 테이프를 전면 공개하고 성역없이 철저히 수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검찰은 도청 내용은 절대 공개할 수 없으나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명백히 규명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이러한 원칙론적인 접근으로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수 없다.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관계되는 사적인 내용을 제외하고 조금이라도 위법성이 있는 내용은 공소시효에 관계없이 전면 공개하여야 하며, 정당 간의 담합으로 적당히 넘어가려 한다면 우리 자유민주연합은 이를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의 여론도 테이프 내용을 공개해야 하며, 위법 혐의가 발견되면 수사하여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이 압도적이다. 검찰도 이 사건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므로 진상의 철저한 규명을 위하여 특검을 통해 국민적 의혹을 철저히 밝히고 하루빨리 정치, 사회 안정의 회복에 앞장서기를 촉구한다.
<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승로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877	X파일공대위 삼성장학생 규탄 및 수사촉구	이정근 기자	2005-08-23

876	삼성채권 수사 모든 것을 밝혀라	정승로 기자	2005-08-21

875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에 대한 건의	정승로 기자	2005-08-21

874	국민은 왜 그 입 다물라 라고 하는가	이정근 기자	2005-08-19

873	이 정권 장관들이 국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정승로 기자	2005-08-19

872	노무현 정부는 민주정부인가	이정근 기자	2005-08-18

871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대회 발족	정승로 기자	2005-08-17

870	대법원장 내정 삼권분립 중립성 훼손	정승로 기자	2005-08-17

869	6.25 전범 국립묘지 참배 저지 애국투쟁	이정근 기자	2005-08-16

868	제60주년 광복절 경축사	정승로 기자	2005-08-15

867	北 8.15 국립현충원 참배키로	정승로 기자	2005-08-13

866	8.15 대사면 좌파정권 속내가 담긴 코드사면	이정근 기자	2005-08-12

865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	정승로 기자	2005-08-11

864	노무현 대통령 부패 비리 정치인 사면말아야	정승로 기자	2005-08-11

863	이해찬은 北으로 가라	정승로 기자	2005-08-10

862	조선일보 만평에 대응 청와대의 발상 규탄	이정근 기자	2005-08-10

861	삼성의 불법로비 조사 국민은 주목하고 있다	이정근 기자	2005-08-09

860	국정원은 살려야 한다	이정근 기자	2005-08-09

859	KBS MBC는 노대통령 장기집권 술수	이정근 기자	2005-08-08

858	노 대통령 불법도청 음모 없다	정승로 기자	200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