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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선생 손자에 MB정부의 전직 장관급 인사라도 방산비리 사범은 매국노처단 차원에서 엄벌해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해상작전헬기 도입 사업 비리에 연루되어 수사대상인 김양 前 국가보훈처장(62)에 애국독립운동의 화신인 할아버지인 백범 김구 선생을 욕되게 했다며 촉구했다.
활빈단은 MB정부 장관급인 국가보훈처장 출신 공직자가 해상 작전 헬기로 영국 기종인 와일드캣이 최종 선정되는 데 10억원 이란 거액의 뇌물성 뒷돈을 받고 군 고위 인사 등을 대상으로 방위사업청의 무기,군 전력장비 선정에 영향력을 미쳤다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만 끝날일이 아닌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맹비난 했다.
활빈단은 와일드캣의 시험평가결과서 조작을 지시한 혐의(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로 현역제독인 박모 해군 소장(57)을 구속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에 방산비리사범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매국노 처단 차원에서 일벌백계하라고 요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17일 방위사업청 앞에서 방산비리사범은 이적매국노라며 법정최고형 촉구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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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사범은 엄벌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