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야스쿠니 신사를 지원하거나 역사 왜곡 주도 일본 기업에 막대한 규모의 연금이 투자되고 있다는 사실이 YTN보도로 확인되자 5일 논평을 통해 "국민연금괸리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친일파 후손들이 모여 있는 일본지원 국민연금이냐"며 맹성토했다.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국회서 드러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일본 기업 투자 내역'을 보면 "역사 왜곡을 주도하는 일본 우익 단체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멤버인 후지츠와 미쓰비시 중공업 등 37개 기업에 5년 동안 1조 5천억 원을 투자하고 대표적 전범 기업이자 전몰자 기념비 사업까지 앞장서고 있는 신일철주금에는 770억 원을 투자했다."며 "일본이 '전쟁 가능한 국가'가 된 상황에서, 군수 물자를 납품하는 업체 21곳에 투자된 규모도 1조 2천억 원 규모에 이른다."며 민족자존심도 없이 정신나간 국민연금을 강력 규탄했다.
이에 2016년동안 매월 받는 국가공무원 퇴직연금을 쏟아 부으며 국익수호단체인 활빈단을 운영하는 홍 대표는 "국민연금을 향해 분노가 치민다"며 "국민정서 아랑곳 않고 30억원씩이나 일본 전범기업에 뒷돈 대줄 돈으로 반일 극일 시민단체에 한푼이라도 지원해보라."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일제치하 한국인을 강제 징용했던 '전범 기업'들에 매년 수천억 원씩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국민적인 분노를 일으키고도 정신 못차리는 국민연금공단은 "친일에 한술 더 떠 종일(從日)세력으로 전국민적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며 강도높은 기습시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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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일본전범기업 1조 5천억원 투자 규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