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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앞…국가안보와 북 핵 폐기를 위한 국민기도회 및 국민대회 열려 부산, 광주, 대구, 전주 등지서 동시개최
대한민국재향군인회를 비롯하여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성우회, 경우회, 국민행동본부 등 안보단체와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청교도영성훈련원,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등 기독교 단체들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시청광장에서 기도회와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북한의 김정일이 정권을 쥐고 있던 2009년 4월5일 은하2호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한데 이어 5월25일 2차 핵실험을 강행하자 6.25참전용사와 향군회원들이 김정일 OUT과 북핵 즉각 제재를 외치며 규탄행사를 갖고 있다<코나스 자료사진> ⓒkonas.net
대회 주최측은 이번 행사와 관련한 광고성명을 통해 "그동안의 북핵폐기 대회는 전부 쓸모 없었다"고 밝히고 "이제는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북한 핵에 대처할 수 있는 핵 균형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들 단체 대표자들은 지난 12일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교회와 안보단체들이 합심하여 국가안보와 북 핵 폐기를 위한 국민기도회 및 국민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나라의 위기 때마다 합심하여 기도해 온 기독교인들과 안보단체들이 4차 핵 실험으로 촉발된 국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또 이번 대회가 서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구, 전주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하고 국민들의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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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자 서울시청광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