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초코렛 상술에 치우친 발렌타인 데이로 알려진 오는 14일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날인데도 잊고 있다"며 "올부터라도 이날의 의미를 바로 알자"고 주장했다.
이날을 사랑하는 애인끼리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만 기억돼 왔다."며 "교사와 학부모에 자녀들에게 14일의 의미를 바로 교육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활빈단은 부유층 일부 어른들은 한술 더 떠 "발렌타인 양주 선물하는 날로도 알려지고 있다"며 독립운동의 횃불역,신호탄역을 한 안 의사의 의거가 "세월속에 잊혀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11일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 공식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14일은 발렌타인 데이 NO ,안중근의사 사형선고일인 슬픈날로 상기하자’ 는 켐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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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 NO 안중근의사사형선고일인 슬픈날로 상기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