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北김정은에 "10·4 공동선언 발표 10주년일이 올해 추석일 이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만든 조선노동당 창건 기념일(10월10일)도 빛내려면 남북이산가족 추석 상봉행사를 열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북에 "제2의 동족상잔의 전쟁 비극을 막고,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진정성 있는 남북관계 개선을 이룰 계기가 될 남북이산가족 상봉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활빈단은 '달도 하나, 해도 하나, 민족도 하나' 이듯 화해와 통합의 정신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고 남북이 공생하는 협력적 발전을 도모해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향해 공동 노력해주길 요구했다.
이와 함께 활빈단은 핵개발로 인해 UN안보리와 미·중 양국의 압박등 고강도의 대북제재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무원의 처지 타개책으로는1991년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대로 北이 비핵화 선언 및 실천과 함께 67년간의 정전상태를 이젠 종전으로 끝내야만 체제 유지는 물론 UN 등 국제사회의 경제지원으로 "기아선상의 식량난 등 최악의 경제난국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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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北 이산가족상봉 나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