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20일 오전 일본 영해에서 발생한 우리 선박 전복 사고 관련,오늘 오후 외교부 본부 관련 부서, 주히로시마 총영사,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 관계부처 및 기관이 참여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사고 해역 수색·구조 진행 상황과 외교부·해수부의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재외국민보호 경보 단계 격상 여부를 검토하고 부처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사진=외교부 제공) 오늘 오전 10시에는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정부대표 주재 재외국민대책반 회의 개최 및 재외국민보호 위기 경보 ‘경계’ 발령했다. 강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사고 해역 수색·구조부터 선원 가족 지원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제반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조하고, 현지 공관도 주재국 당국과 상시 협조체계를 계속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교부는 현지 상황 등을 감안하여 재외국민보호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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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역 선박 전복사고 대응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