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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 문재인, 인사수석 김완기

기사등록 일시 : 2005-01-20 19:19:19


정통부 노준형 등 차관급 3명 인사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대통령비서실 수석인사와 정부 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민정수석비서관에 문재인 시민사회수석을, 인사수석비서관에 김완기 중앙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장을 내정했다. 문 수석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시민사회수석은 황인성 시민사회비서관이 후임 수석인사 때까지 직무대리를 맡도록 했다. 또 정보통신부 차관에 노준형 정통부 기획관리실장을, 병무청장에 윤규혁 병무청 차장을 승진 임명했다. 부패방지위원회 상임위원에는 성해용 반부패국민연대 이사를 발탁했다. 이들 5명에 대한 약력과 발탁배경은 다음과 같다. 민정수석비서관 문재인 52세 경남고 경희대 법학과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법무법인 부산 대표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부산·경남 변호사모임 대표 부산 변협 인권위원장을 10년간 맡으면서 각종 민주화 관련 사건을 도맡아 맡는 등 진보적이며 개혁적인 인권변호사로서 업무추진력과 사회갈등 조정능력이 탁월하며 원칙이 상식이 되는 사회건설을 위한 소명의식이 투철 민정수석 및 시민사회수석으로 재직하면서 부패 척결, 검찰·경찰 개혁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였으며, 각종 사회현안을 무리 없이 해결 역량이 탁월하며 성격이 온화하고 합리적이면서도 소신과 집념이 강하고 주변의 신망이 두터워 민정수석의 직무를 훌륭히 수행하여 대통령을 잘 보좌해 나갈 것으로 기대 인사수석비서관 김완기(61세) 광주고 중앙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장(현)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상임이사 광주시 행정부시장 행정자치부 공보관 성실한 업무자세와 자기관리로 차관급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지방과 중앙부처의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국정전반에 걸친 식견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조직관리 능력과 업무추진력뛰어남 일처리가 신중하며 인간관계도 원만하고 주변의 신망이 두터워 인사수석 직무를 잘 수행하여 대통령을 훌륭히 보좌해 나갈 것으로 기대 정보통신부차관 노준형(51) 동서고 서울대 법학과 서울대 법학석사 정보통신부 기획관리실장(현)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장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국장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심의관 경제기획원 투자기관1과장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국장, 정보통신정책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로서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탁월하며, 관련기관들과의 폭 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기관간 갈등조정 능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남 경제기획원 출신으로 정보화와 IT산업 등을 거시경제와 연결하는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해 왔으며, 정책관리시스템(GPLCS) 도입, 새로운 정보통신부(New MIC) 구현 등 업무혁신에 앞장 서 왔다 주변의 신망이 두텁고 균형있는 판단으로 업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대안분석과 타협안 제시능력이 뛰어나 IT 신성장 동력의 창출, 통신 방송 서비스의 고도화, 지식정보화의 전면화 등 정보통신부의 주요 현안들을 장관을 잘 보좌하여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 병무청장 윤규혁(57) 육군사관학교 29기 병무청 차장(현)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서울지방병무청장 병무청 징모국장 병무청 징모국장, 서울지방병무청장, 병무청 차장 등 병무행정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병무행정 전문가 기획력과 판단력이 뛰어남 징모국장과 차장을 역임하며 병역비리 사전차단을 위한 병무행정전산화, 중앙신체검사소 도입, 병역의무자 편익을 위한 귀국보증보험제와 입영일자·훈련부대 본인 선택제 도입 등 병무행정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평 업무역량이 뛰어나고 성품이 합리적이고 활달할 뿐만 아니라 병무행정 전반에 대하여 소상히 파악하고 있어 병무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등 병무행정의 지속적인 개혁을 잘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 부패방지위원회 상임위원 성해용(55) 대전고 한양대 고분자공학과 한신대 실천신학석사 반부패국민연대 이사(현)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장 방부패세계대회 준비위 공동대표 서울특별시 시민감사관 종교인으로서 반부패국민연대 창립멤버로 참여하여 반부패세계대회 준비위 공동의장을 맡는 등 반부패 투명사회 운동에 헌신해 온 반부패 분야 전문가로서 기획력과 집행능력을 갖추었다는 평 서울시 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바 있으며, 청렴하고 사리판단이 정확하며 인화와 균형감각을 두루 갖추고 있어 공수처 신설 추진 등으로 새로운 지평을 맞이하고 있는 부패방지위원회를 위원장을 잘 보좌하며 훌륭하게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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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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