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후속대책위원회는 17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갖고 신행정수도 후속대책과 관련, 실효성이 높은 대안을 확정하기 위한 5개 원칙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후속대안 선정 5개 원칙은:△헌법재판소 결정내용 반영 △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균형발전 선도 구심점 역할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포함한 자급 자족성 도시 △연기ㆍ공주 지역 입지적 우위 활용 △균형개발시책은 후속 대책과 병행 추진이다.
대책위는 “확정된 대안 선택 원칙을 토대로 이달 말까지 대안을 압축해 3~4개의 유력대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청와대와 헌법기관을 제외한 대부분이 내려가는 행정특별시’△청와대와 외교 안보 관련 부처를 제외한 중앙행정부처의 대부분을 이전하는 행정중심도시’△교육 및 과학기술 등 특정부처를 선별 이전하여 특성화된 행정도시를 건설하는 교육과학 행정도시’ 등 그동안 각계에서 제기돼 온 10개 대안을 보고 받았다.
신행정수도 대안 선정 5개원칙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