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청년연대는 17일 오후 6시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촛불시위를 개최하고, 북한 동포들과 중국내 탈북자들의 자유와 인권은 외면한채 대권 경쟁에만 혈안인 노무현 정부와 여,야 정치권을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가 앞장서고 있는 북한 인권 개선과 탈북 동포들의 국제난민지위 인정을 통한 강제북송 중단 등에 정부와 여,야 정치권 그리고 범국민적 각성과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북한인권국제연대 문국한 대표, 자유북한인협회 한창권 회장, 북한인권운동가 노베르트 폴러첸과 최근 중국 내몽고에서 탈북자 구출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4개월여 만에 벌금형과 강제추방형을 받고 16일 어제 귀국한 탈북민 출신 유상준씨, 유상준 구명운동본부 최영훈 대표 등이 참석한다.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는 오늘 광화문 촛불행사에서 북한 인권과 민주화 그리고 자유 평화 민주 통일을 위한 국민적 여망을 모아 (가칭) 자유통일연대 단체 창립 추진을 선언하고,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과 서해교전 순국 해군장병들을 추모하고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희망의 촛불을 밝힐 예정이다.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촛불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