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두 명의 군 장병이 희생된 가운데, 25일 민간인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진보신당은 25일 논평에서 군 시설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은 북한의 공격으로 인해 결국 민간인 희생자까지 발생한 것이다. 진보신당은 민간인 희생자 고 김치백 님과 고 배복철 님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
누차 얘기했던 것처럼 북한의 이번 공격은 남한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희생시킨 적대적 군사행동으로,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민간인 희생을 야기한 북한의 군사공격은 남한은 물론 모든 국제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며, 북한 당국은 이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느껴야 한다.
진보신당은 이번 사태로 아까운 목숨을 잃은 군 장병과 민간인 희생자에 대해 다시 한번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부디 추가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번 사태에 대해 북한 당국이 책임을 통감하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 정부는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해 충분한 예우를 갖춰 조속한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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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격에 의한 민간인 희생 북한 입장 밝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