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통합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이 합의됐다.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 최규엽는 28일 논평에서 이번 합의는 전시성 토목사업, 반복지, 전시행정, 시민참여 없는 서울을 노동자와 서민이 행복한 서울로 변화시키고자하는 서울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서울의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토대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번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민주노동당은 이후 각 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깊이있는 정책토론에 돌입할 계획이다. 복지원조정당으로서 무상급식을 제일 먼저 제기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심판한 힘과 지혜로, 서울시민들과 함께 무상교육과 무상보육 무상의료 공공주택 확대 좋은 일자리 확보와 비정규직 철폐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각 후보에게 제안한다. 인신공격과 비방을 삼가하고 진정성 있는 정책토론의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서울시장 선거는 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이며, 축소판이다. 서울에서 정권교체를 이루어내는 것은 내년 정권교체를 위해 꼭 달성해야 할 이정표이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 야당들이 정책연대와 범야권단일후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민주노동당은 새로운 서울비전을 제시하고 범야권단일후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통합과 연대의 중심으로 야권연대를 보다 질높게 실현해 서울시민의 승리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장 야권통합후보 선출 합의를 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