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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망언을 규탄한다

기사등록 일시 : 2006-05-26 19:02:47


<미래포럼 성명> 한나라당 반대가 민주개혁세력 대연합이라는 정동영의 망언 규탄 정치집단의 이합집산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정책이나 이념보다 정권을 위한 이해관계에 따라 모이고 흩어진다면 정치적인 모리배에 불과하다. 열우당 정동영의장이 민주개혁세력 대연합을 표방하며 새로운 정치집단의 이합집산을 호소했다. 허나 과거 민주당을 혹독하게 비난하던 그가 느닷없이 민주당에 아부성 러브콜을 보낸 것은 이해관계에 따라 말을 마음대로 바꾸는 정상배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것이다. 민주당을 지역주의 기득권에 사로잡힌 반개혁세력이라고 하여 민주당을 탈당하여 신당을 만든 열우당. 갑자기 말을 바꾸어 민주당을 민주평화개혁세력이라고 아부하며 지방자치선거이후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민주개혁세력대연합을 추진하자고 열우당 정동영의장이 밝혔다. 정책이 아니라 이해관계에 따라 그때마다 말을 바꾸는 정동영의 유치한 망언은 정권연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키아 벨리식 수법에 불과하다. 박근혜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의 진상과 배후를 밝히라는 한나라당의 요구를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매도한 정동영의장의 발언도 진상과 배후가 밝혀지면 열우당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으면 민주개혁세력대연합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는 정략적인 계산때문이 아니겠는가? 박근혜 대표가 지충호의 칼에 찔린 상처가 1cm-3cm인데도 불구하고 0.5cm라고 축소은폐한 경찰청장. 지충호는 술을 마시지 않았음에도 범인들이 모두 술에 취하여 횡설수설해 수사가 안된다고 거짓말을 한 경찰청장. 미국과 같은 선진국 같았으면 테러진상을 은폐하는 경찰청장은 물러나야하는 것은 물론 구속되어 엄벌되었을 것이다. 테러진상을 은폐하는 경찰청장은 물러나야 하고 구속기소되어 처벌되어야 하나 열우당은 테러진상을 은폐하여 정권에 충성하는 경찰청장을 필요로 할 정도로 부도덕한 정권이다. 테러진상은폐도 따지고 보면 열우당 정동영의장이 정치테러의 진상과 배후를 밝히라는 한나라당의 요구를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매도하였기 때문에 경찰과 검찰이 배후가 없는 단독범 소행으로 서둘러 수사를 종결하려는 것이 아니겠는가? 테러를 당한 피해자인 박근혜 대표에 대하여 위로를 하고 그 진상과 배후를 밝히라고 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공적인 테러에 대한 건전한 인식이다. 그런데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가 박근혜 대표에 대한 테러를 한나라당과 미국의 자작극이라고 매도한데 경악을 금치 못한다. 박근혜 대표를 칼로 찌른 주범 지충호에게 열우당이 의원들이 돈을 주었다는 언론보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주범 지충호가 경찰조사과정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나를 살려줬고 김대중 대통령님 아니었으면 나는 죽었다고 한 것은 테러범이 한나라당과 자유민주주의세력에 대한 적대의식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가 한나라당과 미국의 자작극이라고 비난한 것은 테러의 진상과 배후가 들어날까봐 두려워하여 책임을 전가한 것이 아닐까? 민주개혁세력 대연합을 구상하는 열우당 정동영의장에게 반문하고 싶다. 정권연장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말바꾸기가 민주개혁인가? 6.25 무력남침을 통일전쟁으로 정당화하는 반역자를 구속하지 않는 것이 민주개혁인가? 무자비하게 북한동포를 탄압하는 북한인권을 외면하는 것이 민주개혁인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를 한나라당과 미국의 자작극이라고 조작하는 것이 민주개혁인가? 민주와 개혁을 위태롭게 하는 사이비 민주개혁세력 대연합은 하나님과 국민의 심판으로 도태될 것이다. 서석구(미래포럼 상임대표) (서석구 변호사)saveuskorea@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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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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