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성김 북 핵 담당특사가 다음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다.
국무부의 션 맥코맥 대변인은 성김 특사가 오는 24일에서 26일까지 한국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 군축.비확산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때 한국 당국자들과도 별도로 회동을 할 계획이라고 미국 소리 방송이 21일 보도 했다.
맥코맥 대변인은 성김 특사가 한국 당국자들과의 회의에서 6자 회담과 관련해 검증 문제와 차기 수석대표회의 개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김 특사는 한국 방문을 마치고 오는 27일부터 28일 까지는 일본을 방문해 일본 당국자들과 협의를 할 예정이며, 이번 순방 중 북한을 방문하거나 북한 당국자들과 회동할 계획은 없다고 맥코맥 대변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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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북핵 특사 내주 한국과 일본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