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19년06월26일수요일
                                                                                                         Home > 국제
  미 한 정상,대북 제재’조율 어려울 수도
기사등록 일시 : 2019-03-30 20:38:55   프린터

미 전직 관리들은 오는 11일 열리는 미-한 정상회담에서 ‘대북 제재’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미국소리방송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 VOA)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 핵 특사는 29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 회담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음에도, 문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제재 완화에 동의해 주기 바랄 것이라고 말했다.

 

[녹취: 갈루치 전 특사] “President Moon would like to have President Trump agrees with that so the Republic of Korea could go on with relationship with the North, notwithstanding the inability of Chairman Kim and the President Trump made a deal in Hanoi.”

 

갈루치 전 특사는 문 대통령이 미국과 북한을 잇는 ‘브로커’ 역할에 성공하기 위해 적극적이었지만 미-북 대화는 관계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북한이 미국, 한국과 각각 갖는 대조적인 관계는 더욱 극명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차이는 미-한 동맹을 점점 더 압박하게 됐다고 말했다.

 

[녹취: 갈루치 전 특사] “However, as time goes on, the US and the North’s direct talks failed to improve their relationship. Then the contrast between North Korean relationship with the US and it’s relationship with South Korea becomes more and more stark. And it puts more and more pressure on the alliance.”

 

북 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워싱턴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과의 협상을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했다.

 

힐 전 차관보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진전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녹취: 힐 전 차관보] “President Moon, he will encourage the President not to give up on negotiation. And I am sure the President will say something like, well, sometimes, it’s not possible to move forward, we have to be serious about sanctions.”

 

대북 제재의 이행을 놓고 두 정상이 이견을 드러낼 수 있음을 시사했다. 갈루치 전 특사도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제재 문제로 불만족스럽게 회담장을 나올 수 있다고 관측했다.

 

[녹취: 갈루치 전 특사] “If President Trump shows no sympathy for the situation the South is put in, and not to take anything is not interested in the Pressure on President Moon domestically, to move ahead with a grouping of relations with the North, then it can be a pretty rocky meeting and they can go away unhappy.”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처한 상황에 대해 일절 공감하지 않고, 한국 내에서 문 대통령에게 가해지는 남북관계 개선 압박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경우 이번 정상회담은 매우 험난하고 불만족스러운 자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스티븐 노퍼 코리아 소사이어티 부회장은 북한이 신고와 검증의 진전과 관련해 뭔가 거래를 할 경우 일부 제재를 완화할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두 나라는 동맹으로서 어떤 제재를 완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공통분모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취: 노퍼 부회장] “There may be room for some sanctions release based on certain tradeoffs by the North Koreans in terms of declarations or verification progress. So what they will do is try to strike at some common ground as allies on what sanctions might be permissible.”

 

특히 미국은 남북관계 개선 명목의 제재 완화에 대해서는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한 한국의 조언을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제재들은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확고한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제재 완화는 제한된 부문에 국한될 것이라며 비핵화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대규모 제재 완화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한 두 정상이 중국에 대한 압박 방안을 조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북 핵 협상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아니면 난관에 봉착한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면서 중국 역할론을 거론했다.

 

[녹취: 와일더 선임보좌관] “It’s terribly important to get the Chinese to agree with us. They have far more influence on the North and the South Korea. And I am very curious to know what Mr. Biegun’s meeting has resulted in Beijing”

 

와일더 전 보좌관은 북한 문제에 있어 남북한 모두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국이 동의하도록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난 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중 결과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한 미-한 정상은 중국이 어느 정도 대북 압박을 가하고 있는지 깊게 논의할 것이라며, 중국을 압박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어 양국이 공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939 제 4차 한일중 고위급 북극협력대화 이정근 기자 2019-06-24
1938 트럼프 대통령“김정은 친서 받아.. 이정근 기자 2019-06-12
1937 트럼프 대통령“적절한 때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 고대 정승로 기자 2019-06-06
1936 북한 관리들,유엔서 식량 개선 홍보 이정근 기자 2019-05-18
1935 폼페오“북한 같은 불량정권 상대하기 어려워 이정근 기자 2019-04-11
1934 [인터뷰 리비어 전 부차관보] 3차 미-북 정상회담 몇달내' 어려워 이정근 기자 2019-04-07
1933 미 한 정상,대북 제재’조율 어려울 수도 이정근 기자 2019-03-30 191
1932 트럼프 김정은 만찬 회동 정승로 기자 2019-02-27
1931 트럼프 제재 풀려면 북한이 의미 있는 일 해야 정승로 기자 2019-02-21
1930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 선거 이정근 기자 2018-12-17
1929 외교부,주한 GRULAC 공관과 협력세미나 및 우호의 밤 개최 이정근 기자 2018-12-17
1928 한 러 6자 수석대표 협의 개최 이정근 기자 2018-12-17
1927 미 상원 외교위원“내년 의회, 대북 현황 총체적 재검토 이정근 기자 2018-12-15
1926 제1차 한-UAE 원자력 고위급협의회 개최 정승로 기자 2018-11-16
1925 폼페오 장관“북 핵 폐기 직접 검증 볼 수 있어야 이정근 기자 2018-11-02
1924 폼페오“미 북,목표 향한 신뢰 구축해야 이정근 기자 2018-10-06
1923 트럼프“2차 미북정상회담 곧 발표 이정근 기자 2018-09-25
1922 외교부,이란 테러 행위 강력히 규탄 유태균 기자 2018-09-23
1921 미 상원서 북한 비핵화 비관론 확대 이정근 기자 2018-09-09
1920 국무부“북한 핵개발 지속 IAEA 평가 정확 이정근 기자 2018-08-24
  1  2  3  4  5  6  7  8  9  10   
이름 제목 내용
 
 
걸그룹'시크엔젤 사..
  북한선박 동해 삼척항 정박사건을 바라보..
  공직자가 바로서야 공직사회가 살고 신뢰..
  루마니아·세르비아에 실종자 수색 구조 ..
  정부당국 하절기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차..
  충남 천안삼거리공원,미래 100년을 디자..
  한 미 을지연습훈련 통하여 안보역량 다..
  사회불안 야기하는 불법폭력조직 발본색..
  복지부,동네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감사원 자동차 리콜 제도 보완 추진
  전국순회 국민 안보강화
  청소년 훈계는 옛말,무서운 세상,정교육 ..
  <독자 한마디>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복무..
  정부는 노인성 중증환자 지원에 더 관심..
  한국스카우트연맹, 인성교육을 통한 참 ..
  학교와 청소년NGO활동의 상관성
검찰은 음주운전 처벌강화..
    음주운전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고..
한국스카우트연맹,21세기 ..
안병일〔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
분열과 갈등 극복하고 새로..
2019년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우리나라 지진 안전지대 아..
일본의 지진에 대한 정책과 천재지..
한국사립유치원(한유총)사..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도..
경제 불황에 지방의원 지금..
기초자치 지방의원 환골탈태, 거듭..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201..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6월 1일부터 ..
예술단체 링카트, 정류장 ..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예술단체 링카트(LINKA..
설하수,상큼 활력 넘치는 ..
트둥이’ 설하수가 넘치는 에너지로 해피바이러스를 ..
틀니 사용자 10명 중 7명 의..
치약 세척, 착용 취침 등 잘못된 관..
서울아산병원, 초로기 치매와..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 = 물..
운동 후 생긴 어깨통증,자가..
테니스 골프 후 어깨 힘줄 끊어지는 ‘회전근개 파열..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nb..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