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1년01월22일금요일
                                                                                                         Home > 국제
  미 전문가들,연합훈련 후 실무협상 재개 엇갈린 전망
기사등록 일시 : 2019-08-17 22:03:49   프린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고, 미-한 연합훈련이 끝나는대로 협상을 재개하고 싶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VOA
  
 오는 20일 미-한 연합훈련이 종료되면서 미-북 실무 협상 재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협상이 실제로 재개될지에 대해 엇갈린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미국소방송이 보도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주한대사는 16일 VOA에, 북한은 지난 6월 판문점 회동에서 실무회담 재개를 약속했지만 미-한 연합훈련을 핑계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북한의 진정성에 의문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버시바우 전 대사] “I’m skeptical. I think the overall pattern of North Korean behavior points to continued refusal to engage in serious negotiations.”

 

버시바우 전 대사는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연합훈련이 끝나는대로 만나고, 협상을 시작하고 싶다고 밝혔지만 자신은 실무 협상 재개에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전반적인 행동은 북한이 진지한 협상을 계속 거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버시바우 전 대사는 북한이 지속적으로 미국의 일방적인 양보를 끌어낼 수 있는 방안들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건은 미국이 북한에 현실적으로 줄 수 있는 것이 있는지, 혹은 북한이 미국과의 외교를 닫아버릴 핑계거리를 찾고 있는지 여부인데, 이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스콧 스나이더 미 외교협회 선임연구원도 미-한 연합훈련이 종료되더라도 미-북 실무 협상의 재개와 진전의 가능성에 대해 비관적이라고 말했다.

 

[녹취: 스나이더 선임연구원] “It's going to be very hard to move those two circles in the van-diagram together sufficiently that there will be an intersection of interest on the objective of denuclearization versus North Korean security needs.”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좁히지 못했던 비핵화 입장들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미국의 비핵화 목표와 북한의 안전보장 요구 사이에서 접점을 찾기 힘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의 비핵화에 대한 입장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히면서 협상의 진전에 대한 기대가 더 줄었다고 말했다.

 

볼튼 보좌관은 최근 VOA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면서,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빅딜’을 원한다고 밝혔다.

 

스나이더 선임연구원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만 선호하는 북한의 행동이 향후 전략적인 실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무 협상 채널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에서 새로운 정권이 출범하면 북한은 미국과의 대화채널이 상당히 제한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미-북 실무회담 재개는 양국 정상의 만남 없이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녹취: 쇼프 선임연구원] “I think their goal is one more time with Trump to see if they can bridge that gap. Maybe some kind of umbrella agreement between the U.S. and North Korea that defines denuclearization but puts it off far into the future with the ultimate effect of essentially kind of acknowledging or accepting North Korea's nuclear capability for the foreseeable future.”

 

제임스 쇼프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목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다시 한번 만나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미국과 비핵화 정의에 합의하더라도 비핵화는 최대한 늦춰 미국이 북한의 핵 역량을 가까운 미래에 인정하게 되는 합의를 맺고 싶어한다.

 

쇼프 선임연구원은 실무 협상이 시작되면 미국이 북한에 비핵화 조치들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 북한은 실무 협상이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실무 협상 재개는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늦더라도 이뤄질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조셉 디트라니 전 6자회담 차석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한 협상 재개는 필수적이고 긍정적이라면서, 미-북 양측이 1차 정상회담에서 합의한대로 한반도의 비핵화 약속에 대한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마스 컨트리맨 전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담당 차관 대행도 실무 협상이 미-한 연합훈련 중단 직후가 아니더라도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녹취: 컨트리맨 전 차관대행] “I think they will resume after the drills perhaps not immediately after the drills. I hope President Trump made clear in his last meeting with Chairman Kim that the only way forward is to do some of the hard detailed work in working level talks rather than going straight to another summit meeting.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판문점 회동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또 한번의 정상회담이 아닌 실무 차원의 세부적인 작업을 통해서라는 점을 확실히 했기를 희망한다는 설명이다.

 

컨트리맨 전 대행은 북한의 최근 잇따른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향후 미-북 실무 협상 재개를 막아서는 안되겠지만, 미국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한다는 명확한 입장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959 미 국무부"북송 위기 탈북민 우려 이정근 기자 2021-01-09
1958 미 의회'대북전단금지법 청문회 이정근 기자 2021-01-02
1957 북한 교역 중단으로 주민 직격탄 정승로 기자 2021-01-02
1956 미 의회 코리아코커스 의장"문 대통령'대북전단금지법'수정 촉구 이정근 기자 2020-12-19
1955 바이든,대북정책 외교적 접근 강조 이정근 기자 2020-11-10
1954 내퍼 국무 부차관보“김정은 위로 전문‘좋은 신호 이정근 기자 2020-10-09
1953 미 법무부,대북제재 위반 북한인 등 3명 기소 이정근 기자 2020-09-12
1952 미 재무부,BDA‘자금세탁 우려 지정’해제 이정근 기자 2020-08-09
1951 미 국방부 최고 위협은 북한, 미 한 일 삼각 공조 중요 이정근 기자 2020-05-17
1950 미 국방부“B-52 폭격기 본토 재배치 이정근 기자 2020-04-21
1949 미사일 전문가“북한 방사포,탄저균 공격 가능 이정근 기자 2020-03-08
1948 포드 국무부 차관보 “북 핵 일시 해결 방침 변함 없어 이정근 기자 2019-12-03
1947 미 당국자들“북한,정권 유지 위해 사이버 금융 범죄 자행 이정근 기자 2019-10-25
1946 대북 셈법 복잡해진 트럼프 침묵 이정근 기자 2019-10-16
1945 미 군축대사“북한,대화 계속해야 이정근 기자 2019-10-08
1944 트럼프“북한 관련 볼튼의 리비아 모델’언급은 큰 실수 이정근 기자 2019-09-12
1943 비건 북,실무협상 시작해야 정승로 기자 2019-09-07
1942 미 전문가들,연합훈련 후 실무협상 재개 엇갈린 전망 이정근 기자 2019-08-17 1058
1941 미 전문가들“미-북 실무협상 열릴 가능성 커 정승로 기자 2019-08-11
1940 트럼프 대통령“김정은,미한 군사훈련 종료 후 협상 원한다 이정근 기자 2019-08-11
  1  2  3  4  5  6  7  8  9  10   
이름 제목 내용
 
 
리튠뮤직-리키즈드림..
  정부산하 공기업 전문경영인 체계 인사제..
  2021년 신축년(辛丑年) 해맞이 행사 취소..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기승 외출시“..
  지진 취약한 필로티방식의건축이 내진설..
  우리생활주변“불법촬영”불안감 해소 함..
  농업인 의 날'이자 흙의 날’빼빼로데이..
  동절기 산불화재 및 건물화재 예방 차원 ..
  활빈단,강진 피해 고통받는 터키 돕기로 ..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진정한 정치권..
  코로나 확산 기폭제 될 핼러윈데이 축제 ..
  코로나19사태 속 불법도박,및 보이피싱 ..
  수사당국은“라임. 옵티머스 펀드사건”..
  지방자치(地方自治)의 날을 맞아 변화 추..
  사법부“법원(法院)의 판단(판결) 존중해..
  北엽기만행시 대통령 행적 밝혀라
돈이 넘치는 사회
사람이 살고 싶은 아름다운 세상은, 서로 돕고 배려하며..
정부는 과도한 종부세 및 ..
국민들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세금인상카드로 세금..
주민혈세 낭비‘관변사회단..
정부나 자치단체 관변사회단체 지원금에 대한 감사도 허..
미국 제45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선거에 불복, 자신의 지자들을 선동하는 모습..
정부 노인성 중증환자 더 ..
 사회복지시설 엉터리 운영(불법.탈법.비리) 정부..
정부 부동산정책 세금폭탄..
정부의 원칙 없는 부동산정책 혼란 없게 출구전략으로 ..
문화운동가 임진택이 밝히..
애국가바로잡기국민운동은 애국가를 둘러싼 ..
윤미리 귀국 플루트 독주..
윤미리는 귀국하여 플루트 독주회를 2021년 1..
12세 꿈나무 소리꾼 안유..
안유빈의 잡잡가 잊힌 옛 소리를 찾아서’ 공연이 오는 29일 오..
강동성심병원,성별적합수술 ..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는  성형외과 김결희 교수팀이..
잘못된 생활습관은 예방과 관..
불규칙하고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흡연, 음..
수면 무호흡이 동맥경화증의 ..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는 30일 코호트..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