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시민연대’(대표 김경성)와 자유청년연대 (대표 최용호)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19일 저녁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4.19 정치개혁촉구 촛불집회)를 갖고,전자 투개표 금지’와 투표소 수개표 진행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부정선거에 맞선 4.19 민주혁명 46주년을 맞아, 故 김주열 의사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모였다”며 4.19 정신을 계승해 정치개혁과 민주화를 위한 여 야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하는 한편, “부정선거 의혹이 있고, 부정선거 가능성이 있는 전자 투개표를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는 "전자개표기는 조작이 가능할 것"이라며 "2007년 대선에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표소에서 수개표를 하면 신속하게 개표가 가능하다”며 어느 선진국도 전자개표를 안하는데 국민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단체들이 활동을 열심히 해서 여론을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우측)와 나라사랑시민연대 김경성 대표
참가자들은 이밖에도 부정부패, 부도덕, 무능, 철새, 친북용공”을 5.31 지방선거 공공 5적”으로 규정, 이들에 대한 “추방” 운동도 벌일 것임을 시사했다.
전자 투개표 결사 반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