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추석을 맞아 민간근로자 전원에게 명절상여금을 지급 오는 13일,하기로 했다.
이번 명절상여금은 국회사무처가 민간근로자를 채용한 이래 처음으로 지급되는 무기계약 및 기간제근로자 뿐만 아니라 국회인턴까지 포함하여 재직기간에 관계없이 명절 당일 재직 중인 근로자 전원에게 월기본급의 30%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상여금 지급 등에 있어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개정 지난 3월 22일 취지를 반영하고, 명절상여금 지급을 통해 국회 민간근로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한 것으로 이번 명절상여금을 통해 많은 국회 민간근로자들이 이번 추석을 보다 뜻 깊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사무처는 그동안 비정규직 처우개선 방안 발표 지난 3월5일을 시작으로 기본급 인상(2.8%), 출산축하금 및 장제용품 지원뿐만 아니라,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 지난 6월 1일 하여 신분안정화에 기여하는 등 민간근로자의 실질적 처우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현재 무기계약근로자 정년연장(57-60세)과 신분증 양식을 공무원증과 같도록 하는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 중이며, 향후 퇴직연금제도 도입 등 지속적으로 민간근로자 처우개선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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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민간근로자 전원 명절상여금 지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