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내란음모 이석기 처벌하라!”
나라사랑구국단체협의회, 구국채널 등은 지난 28일 저녁 6시경 광화문역 앞에 “내란음모 이석기 강력히 처벌하라! 간첩소굴 통진당 해체하라!”라는 제하의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내란음모협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되자, 자유진영 시민단체들이 <이석기 강력처벌>과 <통진당 해체>를 촉구하며 나섰다.
이하 성명서 전문
1. 대한민국 헌법이 시퍼렇게 살아있는 지금, 내란 음모 이석기를 강력히 처벌하고 간첩소굴 통합진보당을 즉각 강제 해체해야 옳다! 검찰은 26일 주사파 이석기에 대해 형법 제90조 내란음모·선동 및 국가보안법 제7조 이적(利敵) 동조 혐의로 구속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이석기의 주거지에서는 이적물 '경애하는 김일성 주석님의 주요 노작집' 등이 포함된 김일성 회고록 원전이 발견됐고 이석기의 가방 속에는 이적표현물 200여 건이 있었다. 이석기가 총책인 통합진보당 내부의 RO조직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남한 사회의 변혁운동을 전개한다."라는 섬뜩한 강령 아래 주체사상을 연구 전파 보급하려고 했다. 주체사상을 전파 보급함으로써 변혁운동을 전개한다는 게 무슨 뜻이던가? 6.25남침의 김일성 수령독재를 자유 대한민국에 구축하겠다는 것으로 대한민국을 적화하겠다는 반역이다! 국민은 대한민국을 적화하려한 이석기와 RO조직의 통합진보당을 반드시 응징한다!
2. 이석기와 통합진보당 내부의 RO는 북한의 전쟁 도발에 호응해 국가기간시설 파괴 등 실질적인 내란 폭동까지 계획하고 있었다. 피로써 쟁취한 자유민주주의의 대한민국을 수령독재를 추종하는 반역자들에게 내줄 순 없다. 체제에 도전하는 반역세력을 헌법으로 다스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계승 발전시켜야 옳다. 재판부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내란 음모범 이석기와 RO조직원 전원을 강력히 처벌하라!
3. 국민은 종북세력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내란 폭동을 획책해댄 초유의 사태에 경악한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간첩소굴 통합진보당과 선거연대를 맺고 통진당 후보를 당선시키고자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는 종북세력의 숙주 노릇을 자청했다. 그 결과 종북 주사파 6명이 국회 침투에 성공해 국가안보를 뒤흔들고 있다. 하지만 숙주 노릇을 주도했던 민주당 지도부는 단 한마디의 사죄도 없고 청와대 정책실장 재직 때 이적범죄자 이석기를 사면 복권했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도 사죄 없이 촛불집회에만 기웃거린다. 종북세력의 숙주 노릇을 하고도 대국민 사죄가 없는 뻔뻔스러운 민주당에 국민은 분노한다! 민주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이석기 제명안'부터 처리하라! 또한, 국가보안법을 위반하거나 내란음모 등의 중대한 위법행위를 한 자에 대해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이석기 방지법'과 이적 단체 해산을 위한 '심재철 법안'에 즉각 찬성하라! 이를 거부한다면 국민이 민주당을 직접 심판한다!
結. 이석기의 구속 기소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녹취록은 국정원 조작이고 지하혁명조직이라던 'RO조직'도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다며 체제 전복을 꿈꿨던 반역자들의 무죄를 주장했다. 2011년 12월 창당한 통합진보당은 20개월간 정당보조금과 선거보조금 명목으로 무려 100억여 원의 혈세를 지원받았다. 통합진보당이 해체되지 않는 한 이 규모의 혈세를 계속 들이부어야 한다. 일심회ㆍ왕재산 간첩단 사건, 이석기 내란 음모 사태 등으로 통합진보당의 실체가 '간첩 소굴'로 밝혀진 이상 이런 이적단체에 혈세가 지원되고 제2, 제3의 이석기가 잉태되게 내버려둘 수는 없다. 법무부는 통합진보당 해체에 대한 법률 검토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민은 정부와 힘을 모아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헌법재판소에 강력히 청구할 때다. 가장 위험한 적은 내부의 적이다. 내란 음모 선동의 이석기와 RO조직원들을 강력히 처벌하고 간첩소굴 통합진보당을 즉각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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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간첩소굴 통진당 해체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