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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지역 풍력단지 개발의 문제점과 대책 토론회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녹색당 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영양지역 풍력단지 개발의 문제점과 대책 토론회”를 오는 14일 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
후쿠시마 원전 이후로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를 확대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반면 경북 영양, 전남 영얌 지역 등에서는 풍력발전 설치에 따른 생태계 훼손과 환경피해로 인하여 풍력발전 설치 반대운동이 지속되어왔다.
풍력발전 사업을 진흥시키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정책차원의 추진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 풍력발전사업은 민간사업자들에게 내맡겨져있는 상황이다. 낙동정맥을 훼손하는 3차 풍력발전사업이 계획 중인 경북영양은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는 대규모 풍력개발 사업의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장하나의원은 “영양풍력발전 사업을 중심으로 한국 풍력발전 사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풍력발전을 진흥시키기 위한 대안을 치열하게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토론회 개최에 대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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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도 반대하면 전기는 어디서 만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