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야권 진영 최초의 2016 총선 토론회 개최"- 문재인 심상정 천정배 대표 등 참석해 총선 협력 방안 등 전망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진보진영의 제야당과 시민, 민중운동 세력은 정권교체를 한마음으로 염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리멸렬한 야권의 분열상을 겪으면서 심각한 우려를 안고 있다.
이에 민주진보진영 최초로 현재 대표적인 야권 3당(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국민회의창당추진위원회)과 함께 2016년 총선 및 야권 연대의 전망을 타진해보는 기획 토론회가 오는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토론회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 그리고 현재 창당을 추진 중인 국민회의 창당추진위원회 천정배 대표가 모두 참석해 각 당의 입장을 발표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 야권 연대의 가능성과 문제점, 대안 등에 대한 논의의 물꼬를 트는 본격적인 최초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공회대 정해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민주행동 고문인 김중배 전 MBC 사장의 기조발언과 연세대 김호기 교수,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의 발제에 이어 3당 대표의 발언, 그리고 이대근 경향신문 논설위원과 양춘승 민주행동 전략위원장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민주주의국민행동(약칭 민주행동)은 지난 6월 10일 민주진보진영이 중심이 되는 정권 교체를 목표로 출범하여 현재 함세웅 상임대표를 비롯한 43명의 공동대표단과 서울 경기지역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거나 결성이 추진 중에 있으며, 합리적인 진보와 보수를 아울러 수구 정치세력의 정권 연장에 동의하지 않는 모든 세력과 진영의 힘을 모아 민주 민생 평화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노력을 벌여가고 있다.
| 
민주주의국민행동 기획토론회 위기의 2016 총선”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