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정훈입니다.
존경하는 여러 선후배, 동료 의원님들의 제20대 국회 등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16년 만에 만들어진 제20대 국회 여소야대의 위기정국을 극복하고, 당과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 정국 운영을 위해 새누리당 국회부의장 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제20대 국회는 새누리당이 제2당이라는 한계 속에서 모든 현안을 처리하여야하기에 이제까지와는 분명 다를 것입니다.
이에 제20대 국회 부의장은 역대 부의장과는 그 역할과 갖춰야 할 능력이 달라야 합니다.
계파색이 강하지 않은 화합과 소통이 가능한 인물이어야 합니다.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우리는 새누리당 지지자와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제는 패배라는 절망감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대립과 반목이 아닌 화합하고 소통하는 국회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새누리당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특정 계파색이 짙은 인물이 아니라 새누리당과 국민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물이 국회부의장이 되어 국회를 운영하여야 합니다.
바로 저 김정훈이 여․야․정․청 모두 소통이 원활한 4선 중진의원으로서 새누리당과 국민이 바라는 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부합니다.
전문가형 국회부의장이 필요합니다.
제20대 국회는 양당 체제가 아닌 3당 체제이며, 나아가 여당이 제2당인 여소야대의 위기 정국입니다.
과거 여당이 제1당인 시절, 국회 부의장의 역할과 비중은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20대 국회 야당 국회의장 체제에서 국정 운영을 이끌기 위해서는 여․야․정․청과 호흡을 맞출 수 있고 추진력을 겸비한 ‘전문가형 국회부의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소야대의 위기상황에서는 선수(選數)보다 어떤 후보가 제대로 부의장 역할을 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할 것입니다.
저는 검증된 4선 중진의원으로서 그동안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야당과의 풍부한 협상 경험과 실적이 있습니다.
특히 야당과의 쟁점이 가장 많은 제19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단 한 번의 파행도 없이 상임위원회를 진행하였으며, 재임기간 동안 쟁점이 많은 주요 경제민주화 법안 등을 원만히 처리하였습니다.
제가 부의장이 되면 이런 검증된 경험들을 바탕으로 정부와 야당을 상대로 원활한 조정자 역할을 확실히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약속드립니다.
하나 !
의원님들께서 지역 주민들께 약속드린 대표 공약들을 직전 정책위의장 경험을 살려 제 공약처럼 같이 고민하고 확실하게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둘 !
국회부의장 재임기간 동안 해외출장 시 모든 의원님들과 한번 이상 같이 동행하여 국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해외출장 시 맞춤형 경제사절단을 구성하여 외유성 해외출장이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국회가 앞장서서 우리 중소기업을 해외에 진출시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셋 !
새누리당과 의원님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겠습니다.
제가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연구단체인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과 협력관계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세계 71개국 140개 지회)’를 연결시켜 전 세계 750만 해외동포들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의원님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님!
제20대 국회는 우리 새누리당에게는 위기이자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기회일 것입니다.
제가 부의장이 되면, 의원님들의 지역 사업을 적극적으로 챙기고, 당․정․청간의 소통과 원활한 국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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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부의장 후보 김정훈 의원 출마 선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