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개최지가 美선호 중립지역인 '싱가포르'가 유력지 로 떠오르자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홍정식)은 6일 논평을 통해 22일 방미하는 문재인 대통령에 "평화의 섬 제주를 트럼프 대통령 에게 권유하라"고 제의했다.
활빈단은 "당초 유력하게 거론된 판문점 가능성이 폼페이오 국무 장관외 백악관 참모진의 경호상 등 문제를 제기해 작아졌다면 경호상 최고안전지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외가고향인 평화의 섬 제주도가 판문점이 배제될 경우 최적장소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6·13제주지사 선거 출마자들에 "세계 수천명 취재기자들이 제주에 다 모여 제주를 지구촌 곳곳에 홍보할수 있어 관광수익 극대화를 이룰 역사적 절호의 기회이다"며 "제주유치를 성공시킬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유치전술을 구사해보라"고 주문했다.
이에앞서 활빈단은 지난 4·3행사 전일 제주를 방문해 국제공항, 서귀포시 마라도 국토 최남단비, 모슬포항,제주중국총영사관,김 국무위원장 외가터를 돌며 북미 정상회담 제주개최를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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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북미정상회담 판문점 배제시 제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