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지하철 3호선(지축-관산-조리 금촌) 연장을 위한 국회토론회
심상정 의원은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통일로교통포럼 발족식 등 개최했다.
심 의원은 통일로 교통 문제, 지하철 문제는 통일로 주변에 사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국가적 과제라 생각한다. 특히 남북 평화와 통일의 길이 열리고 있는 이때, 제1국도인 통일로의 확장과 통일로 지하철 연장은 매우 시급한 과제가 됐다.
보통 교통 문제가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감수해야 할 문제처럼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교통 문제는 우리 시민들의 교통기본권이자 경쟁력이다. 출퇴근 시간이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과 2시간씩 걸리는 사람들을 봐도 개인의 능력과 의지에 상관없이 국가 행정이나 정책에 따라서 경쟁력이 만큼 차별 받는다.
교통은 우리 시민들이 개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정부, 도정부도 만들고 국가도 있다. 국가나 시도에 정책의 부족함으로 인해서 시민들이 차별받고 불공정한 처지로 내몰리는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교통 문제는 기본권이고 경쟁력이고, 국가가 책임져야 되는 문제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통일로 같은 경우에 1972년도에 완공된 이후에 어떤 보수나 확장 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그 동안에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유지가 아니라 방치되다시피된 상황이다. 도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도 통일로 현대화 프로젝트라 해서 통일로 도로도 확장하고 그 밑으로 지하철도 연장해서 놓는 방안도 있다.
김현미 장관과도 여러차례 협의를 거쳤고 경기도 와 몇 차례 협의를 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시지는 못했지만, 정재호 의원과 힘을 모아 협의를 해서 통일로 지하철 계획이 빠른 시일 내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심상정,국회 통일로교통포럼 발족식 및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