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는 자유이지만 당선을 국민의 선택 받아야 할 몫 알아야
2022년 3월9일은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일로 직접 국민이 투표로 선택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자유롭게 출마할 수 있지만 법과 원칙을 지켜야
지난1년 전부터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여 대통령이 되겠다는 잠룡들이 여기저기 나서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벌써 대통령선거전에 돌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정책이나 말이나 공약을 내놓기도 하고 무책임한 발상이나 인기몰이 발언도 서슴치 않는다. 정말 그 많은 후보들이 내거는 공약이나 정책대로라면 국민들이 일하지 않고도 먹고 살겠다는 생각이 든다. 선거 때만 되면 항상 늘 나오는 단골메뉴 같은 정책도 있고 뭘 주겠다는 선심공약들도 남발한다.
이제 국민들은 과거 같지 않은 성숙한 국민이라는 사실을 후보자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성급한 나머지 무책임한 정책이나 말을 마구 쏟아내는데 선거에서 자신에게 감당 못할 “부메랑”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는 대통령의 권한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본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지역이나 특정정파를 위한 대통령이 아니라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지난 5년간 정권을 잡은 여당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을 지키느냐 내놓아야 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고, 야당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반드시 정권을 탈환 되찾아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그것은 정치인들이나 정당의 입장이고 국민들의 입장이나 생각은 다르다고 본다.
그동안 현 정부나 여당은 국민들에게 어떻게 해왔는가? 국민들이 지난 5년을 평안하고 정치에 만족을 했는지 여부가 정권을 지키느냐 아니면 내놓아야 하느냐가 달려 있다고 본다. 그것은 그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국민들은 코로나19 장기사태로 힘들고 어렵다. 정부의 정책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본다.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일부 국민들의 뜻을 비취기도 했다고 본다. 민심의 향배나 냉혹한 유권자의 판단이 날카롭고 예리하다는 것을 충분히 느끼고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제 현 정부의 남은 임기 10개월이 국민들에게 마지막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간이자 중요한 시간이라고 본다. 그동안 무슨 정책이 성공하고 실패했는지 한번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보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정치나 정책이 이루어졌는지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본다. 안보 경제 그리고 여.야 정치적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져 민생을 챙기는데 기여했는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 현 정부의 중요한 정책은 남.북관계를 위한 노력이 지난 5년간 지속되었지만 특별한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고 본다. 그
리고 탈 원전 문제나 신재생에너지정책이고 다음은 한.미 동맹관계로 적지 않은 마찰과 불협화음이 있었고 한.일관계 개선도 성과를 내지 못한 현실이다. 국내정치로 국민들을 상처받게 한 것은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라고 보며 인사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국민들은 보고 있다고 본다. 아마도 남은 임기 내 정부는 부동산정책을 정상화 하기는 힘들다고 보는 측면이 강하다고 보며 내 집 마련의 꿈도 접은 국민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거나 준비 중인 인물은 많겠지만 국민들에게 선택받는 것은 국민의 몫으로 보증된 인물은 없다고 본다. 현실을 바로보고 국민을 바로 아는 현명한 후보가 누구인지는 분별하기 어렵지만 그들의 언행을 보면 차츰 알 수 있다고 본다. 출마할 후보들 나름대로 세를 과시하거나 세몰이를 한다고 하지만 일반국민들의 관심을 끌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춘 인사는 아직 없다고 본다. 언제나 선거에서 생각하지 않았던 인물이 나오기도 한다.
국민 앞에 홀연히 나서 자신의 모든 것을 국가와 국민에게 받치고 떠날 때에는 홀연히 가볍게 떠 날수 있는 이런 인사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선거에서 국민들이 후보자들 중 옥석을 가리게 될 것이다. 어렵고 힘들 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하겠다고 사심을 버리고 나서는 인물을 우리는 흔히“난세의 영웅”이라고 한다. 지금 대한민국이 힘들고 어렵다.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국가발전을 위해 역량을 가진 준비된 후보가 나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게 되고 역사에 남기를 아울러 바라고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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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를 바라보고 생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