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7일 북한에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폭증하자 김정은국무위원장에 "윤석열대통령이 의약품,의료기구,보건인력 등 인도적 차원의 의약지원 의사를 받아들여 주민생명 존망 위기를 극복하라"고 촉구했다. 
북한은 하루새 코로나 19 발열자가 40만명에 이르고 누적 집계된 발열자가 120만명을 넘고,사망자도 50 명으로 늘어나 치료를 위해 버드나무잎을 우려 먹어야 할 정도에다 치료제와 진단장비가 거의 없는 심각한 비상상황이다. 이에 활빈단은 "의료체계나 주민들의 면역력 등이 부실해 북한전역에 발열자수가 더 많을 것이다"며 김 위원장에 "중국에만 방역물자 지원을 요청하지말고 피보다 진한 동포애 차원의 남한의 온정에 호응해 병든 주민들을 살려내라"고 공개 전달했다. 활빈단은 남한의 제안에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내민 따뜻한 손길을 잡아 ‘건국 이래 대동란’라는 코로나 창궐의 불길을 속히 막아 2400여만 북한동포 생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라"고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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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코로나 의약 대북지원 김정은 호응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