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이양수는 27일 여가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이 김행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계획안(10월 5일 실시)을 단독 의결해 채택한 것은 협의에 의한 운영이라는 국회 관례 무시일 뿐만 아니라, 인사청문회법 등 제반 국회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 채택, 증인출석요구의 건 등을 야당이 단독처리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의회폭거이다. 여야간 합의를 존중해 위원장이 의사일정을 미리 간사와 협의하여 정해왔던 국회법 운영의 오랜 전통을 명백히 위반했다. 인사청문회는 회부된 날부터 15일 이내에 마쳐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지난 18일 회부된 안을 민주당이 오는 10월ㅊ5일 실시키로 단독 의결한 것은 명백한 국회법 위반이자 무효이다. (인사청문회법 제9조) 또한, 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그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하나, 민주당의 일방적 의결은 동법 조항 또한 위반인 날치기 의결이다. (인사청문회법 제6조 국민의힘은 오늘 여당 여가위원 의사를 배제한 민주당의 단독 의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독단적 상임위 운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독단적 운영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하고 협치의 자세로 여야간 여가위 의사일정 협의에 적극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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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인사청문 일정,단독 의결 철회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