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었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기용해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비판성 논란이 일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우리사회에 훌륭한 숨은 인재가 수두룩한데도 발굴하지 않고 있다"며"대통령주변에 인재가 그렇게도 없겠느냐 는 세간의 비판을 자초했다"고 대통령실에 국민의 쓴소리(民心)를 공개적으로 전했다. 
활빈단은 윤 대통령 자신이 검사시절 ‘국정 농단’ 사건 관련 인물로 구속 수사해 징역형으로 엄벌 까지 했던 이를 대통령 고유권한 발동 명목으로 대통령비서관으로 기용하는 것이"사회통합·시민 소통·국민공감이냐"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않는 인사 등용에 깨어있는 국민들은 의아해 한다"고 말했다. 여의도 정가에서도 “아무리 쓸 사람이 없어도 재활용 인사는 역겹다”라며 “아파트 재활용센터에서도 이리저리 살펴봐 쓸 수 있는 물건만 재활용하고, 쓰지 못하거나 써서는 도저히 안 될 물건과 쓸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물건은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고 폐기처분한다”고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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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문고리 기용 사회 통합 시민소통 국민공감 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