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12일 오전 8시26분 비교적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서해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행안면에서 발생한 4.8규모의 재난급 지진 규모는 전국에서 체감할 정도로 강력했고 계속 이어진 여진으로 진앙지 주변 시도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이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동일본대지진으로 한반도 지형이 변형돼 단층대가 불안정해 우리나라의 지진 횟수도 늘어나고 강도도 강력해질 수 있다"며 전문가들 중 한반도에서도 진도 7.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만큼 "마른 하늘에 날벼락 처럽 발생한 부안 지진이 장래에 닥칠 더욱 강력한 지진의 전조라면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활빈단은 단층을 따라 발생하는 지진에 대비해 중앙아시아3국 국빈방문으로 외교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에 오는 15일 귀국즉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 "한반도 지진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지질 조기 조사를 특명 지시하라"며 지자체들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내진설계 의무화 및 내진 보강공사 지원,지진 재난 대응 및 복구 매뉴얼 확립 등 "언제 닥칠줄 모를 대형 지진 피해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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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한반도 지진 발생 예측할 수 있는 지질 조기 조사 지시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