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후보는 18일 오전 부천 역곡역 앞 유세부터 선거 유세부 마지막 날 일정을 시작했다. 광명 하안사거리 유세에서는 “이 땅의 주인이시고 왕인 국민께서 주권을 무섭게 행사하셔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이인제 후보 발언 전문>
광명시민여러분 이인제 인사 올립니다. 요즘 이명박 후보의 광운대 특강 동영상 문제가 정국을 흔들고 있다. 그 동영상을 보면 이명박 후보는 BBK가 자신이 설립한 회사라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이 공개되면서 지금까지 이명박 후보가 해온 말이 전부 다 거짓이라는 것이 판명이 되었다. 비리 부패로 얼룩져 있는 이명박 후보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저 이인제를 12년 전에 광명시민여러분이 경기도지사로 뽑아 주셨다. 또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다. 저는 경기도지사, 노동부 장관시절 의자에 앉아 있지 않았다. 회의도 서서하고 결제도 서서 하고 여러분들을 위한 개혁과 사업을 열심히 추진하였다. 그래서 제가 시도한 사업은 모두 성공했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서 몸 바쳐 일한 이인제와 민주당이다. 민주당은 여당이 아니라 야당이다. 노무현 정권이 이인제와 민주당을 말살하려고 했고 탄압을 했다. 이제 세상을 바꾸어야 한다. 진정한 야당인 민주당과 이인제가 그 대안이다. 저 이인제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서 고집이 세고 한번 옳다고 생각하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밀어붙이는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부정부패와 타협한 적은 단한 번도 없다. 제가 노 정권의 탄압을 받아서 감옥에 갔는데 누명을 벗고 풀려났다. 아무리 이인제를 죽이려고 해도 깨끗해서 죽이지 못한 것이다. 여러분 결심을 해주셔야 한다. 앞으로 5년을 국정실패의 주역인 노무현 정권의 계승자에게 맡길 것인가, 아니면 부정부패의 복마전인 후보에게 대통령자리를 맡길 것인가. 여러분과 똑같이 고난과 시련을 겪어온 민주당과 이인제 국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개혁과 사업을 추진하여 국민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도록 할 능력이 있는 이인제를 선택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 뒤집어엎으면 된다. 이것이 혁명인데 이 땅의 주인이시고 왕인 국민께서 주권을 무섭게 행사하셔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한다.
광명시민 여러분 대통령 선거는 정직하고 열심히 일을 해가지고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일꾼을 뽑는 날이다. 이 땅의 주인인 여러분이 저 정치권력, 언론권력으로 둘러싸인 사람에게 굴복을 하시겠습니까. 누가 여러분을 위해서 일 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생각을 하셔야 한다.
저는 세상을 뒤집어 희망의 세상을 만들겠다. 앞으로 5년 정말로 중요하다. 불경기, 실업대란을 몰아내서 우리의 아들, 딸들이 학교를 졸업을 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취업을 하고 시집, 장가 잘 보내는 세상을 만들겠다.
여러분 무서운 결심을 해주십시오. 내일 아침이다. 국민을 못살게 구는 세력들, 오만한 언론권력들 다 밀어버리고 마음속에 있는 이인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십시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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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후보 광명 유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