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27일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서 유 후보자의 140억여원 재산 형성 과정을 집중 추궁했다. .
일본 국채 문제= 유인촌 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32억 6천만원 가량의 일본 국채를 보유하면서 2억원이 넘는 환차익을 남겼지만 비과세 대상이어서 세금을 한 푼 내지 않은 게 문제가 됐다.
과세 회피를 지적했다=소득원이 없는 유 후보자의 두 자녀 앞으로 수천만원의 예금이 있는데 대해서도 증여 의혹이 있다며 따졌다
통합민주당 유선호 의원은 재산을 늘리는데 재주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문화를 갈구하는 중산층 서민 극빈층에 얼마나 허탈감을 줄지 우려되고 또 수백억대 재산가 유 후보자는 자신의 극단 소속 배우들에게는 4대 보험 에 가입시키지 않은 부분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한편 유 후보자는 열악한 연극계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재산을 출연할 의사가 있느냐는 통합민주당 손봉숙 의원의 질문에 재산 출연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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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광위, 유인촌 후보자 인사청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