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2일 오후 2시 가락시장 남문 서울축산물 공판장을 방문했다.
손 대표는 오늘 예정보다 많은 농가들이 일찍 출하하기 위해서 왔다고 한다. 한우가격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서 4월전에 비해 80만원이 떨어 졌다고 하시고, 어쨌든 축산협회에서는 큰 하락은 없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한우농가에서는 걱정이 많고 실제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분명하고, 여기에 대해서 아주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것이다. 한우농가도 살리고 우리 한우도 유지할 수 있도록 말이다.
손 대표는 지금 소고기 협상을 보면 이것은 협상도 아니라고 본다. 미국이 요구하는 것을 그대로 다 들어주고, 협상이라함은 주고 받는 것이 있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미국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다 들어주고, 한우농가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지금 부터라도 대책을 세워서 한우농가를 살리고 한우를 살리고 우리 농가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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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가락동 도축장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