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ACRP총회에서 미얀마 및 중국 재해사태에 각국 지원요청
통합민주당 소속 김성곤(여수갑)의원은 13일부터 17일까지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사무총장 자격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2008년 ACRP 회의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열리며, 인도네시아의 AGUNGLAKSONO국회의장을 비롯한 JUSUF KALA 부통령 등이 참석하는 국가차원의 지원을 받는 국제종교회의의 성격을 띄고 있다고 한다. 약 150여명의 아시아지역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종교적 시각에서의 평화”를 주제로 벌어지는 열띤 토론을 통하여 최근 지역간 분쟁 양상의 진원지로 지목받고 있는 종교적 분쟁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평화를 갈구하는 인류공통의 희망을 녹여낼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아시아지역 종교인들의 역할을 조명함과 동시에 최근 일어난 미얀마의 태풍피해와 중국의 지진피해에 대한 국제사회의 구호노력을 호소할 전망이다. 김성곤 의원은 “이러한 종교지도자들의 평화추구 노력은 근본적으로 인류공영을 위한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이지만, 가깝게는 고통받고 있는 우리 이웃나라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여수세계박람회’의 개최이념과도 크게 차이 나지 않으며 세계 각국의 종교 또는 정치지도자들과 이 같은 점들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곤 의원은 15대 초선의원 시절부터 종교활동을 통한 평화와 상생의 정치를 주장하여 왔으며, 국회내에서는 ‘일치를 위한 정치인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성곤의원, 인도네시아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