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대표는 2일 오전 11시 20분쯤 국군수도통합병원 고 윤장호 하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가족들을 위로 했다. 분향을 마친 박전대표는 고 윤장호 하사 아버지와 어머니 손을 한참동안 잡고 슬픔을 함께 나누면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전대표는 효성과 애국심 국가관이 너무도 투철한 젊은이였고,. 또 남을 배려할 줄 아는 훌륭한 청년이였다. 하나하나 아드님이 걸어오신 삶이 정말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부모님 마음이 오죽 하시겠습니까.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국민 모두가 마음이 아픈 날입니다. 윤장호 하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전대표는 이어서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장한 아들 윤장호 하사의 고귀한 희생을 충심으로 애도합니다.”라고 적었다.
빈소를 나온 박전대표는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정말 우리 국민 모두가 가슴 아프고 슬픈 날입니다. 하늘도 울고 있다. 자랑스럽고 훌륭한 고 윤장호 하사의 고위한 희생을 충심으로 애도합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박전대표는 “테러를 행한 자들은 지금 우리들이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테러에 절대 굴복하지 않는 단호하고 분명한 모습을 보여 줘야하며 우리 사병들의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박 전대표 故 윤장호하사 빈소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