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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정책포럼 개최
학술적으로 살펴본 단일민족 신화의 실체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서 한국아동 인구 환경의원연맹(회장 황우여) 주최, 김세연 국회의원 주관으로 대한민국은 단일민족국가인가? 학술적으로 살펴본 단일민족 신화의 실체 라는 주제의 정책포럼이 개최한다.
김세연 의원은 주한 외국인이 120만명을 넘어섰고, 신혼부부 8쌍 중 1쌍이 국제결혼을 하고 있지만 순혈주의의 보이지 않는 장벽이 이민자들을 가로막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혈통적 편견이 해소될 때 우리는 비로소 열린 글로벌 시민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포럼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번 포럼의 발제자로 나선 허동현 교수(경희대 국제캠퍼스 학부대학)는 “한국 근대에서 단일민족 신화의 역사적 형성 과정”을 통해 단일민족 신화를 역사학적으로 재조명하고, 김욱 교수(단국대 생물학과)는 DNA조사로 살펴본 한국인의 기원”을 통해 생물학적으로 한국인의 뿌리를 파헤칠 예정이다.
이어 이홍규 명예교수(서울대 의대 내과), 김기봉 교수(경기대 사학과), 윤명철 교수(동국대 교양교육원, 한민족학회장), 이종호 연구원(KIST 초빙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한국인의 정체성과 유전자, 다문화사회의 공화국시민 정체성, 민족의 재해석, 고대 한민족의 이동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단일민족 신화의 실체를 밝혀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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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단일민족국가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