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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땅 판 돈 주가조작에 이용했는지 밝혀라

기사등록 일시 : 2007-08-16 14:11:06


박 근혜 경선후보 대변인 이혜훈 검찰은 도곡동땅이 이상은땅은 분명히 아니라고 잘라 말하고 있다. 그 근거는 땅 판 돈을 언제 어디에 썼는지 본인이 전혀 모르고 다른 사람이 십 수년을 관리해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16일 도곡동땅 판 돈을 관리한 이영배씨가 이후보의 재산관리인이었으며,땅 판 돈 중 이상은 몫 100여억원을 담보로 수억-수십억씩 대출받아 이후보 관련 회사에 투자금으로 사용한 단서를 검찰이 확보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오보라는 이후보측 주장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검찰은 오보라고 답하지 않았다. 도곡동땅 판돈을 담보로 대출받은 돈이 흘러들어간 회사는 LKeBank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이상은도 김재정도 관련이 없고 이후보와 관련이 있으면 도곡동땅이 이후보땅이라는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LKeBank는 이명박 후보가 대표이사이며 주가조작에 연루된 회사이다. 한푼 두푼 모아 투자한 5천여명의 개미투자자들이 자살까지 생각하며 땅을 치고 울게 만들었던 사건이다. 오늘처럼 미국발 서브프라임’ 충격이 주가 1700선을 붕괴시키고 개미투자자들의 가슴에 멍울이 드는 날 이후보는 도곡동땅 판 돈을 주가조작에 이용했는지 직접 밝혀야 한다. http://koreadigita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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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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