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006년 2월에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만났다는 명백한 물증이 인터넷언론 <오마이뉴스>를 통해 폭로됐다.
민주노동당 대변인 우위영은 27일 브리핑에서 2번의 위증으로 국회 유린을 일삼은 김태호 후보자에 국회가 손을 들어준다면, 국회 스스로 국회이기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
오는 9월 1일 정기국회 개회일에도 김태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는 불가하다.
김태호 총리후보자는 인준의 대상이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이 즉각 인사철회해야 할 대상이다.
대통령은 즉각적으로 지명을 철회하고, 김 후보자는 더 시간 끌지 말고 자진사퇴하라.
민주노동당은 국회 인준과 무관하게 다음 주에 김태호 후보자를 직권남용, 위증,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할 예정이다.
| 
김태호 총리 후보자 인준 절대 불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