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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서직원인 아버지 직업 탓 해명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지사 예비후보는 25일 출생지 논란과 관련 정확한 출생지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월학리 33번지 라고 밝혔다.
(뉴스파인더)엄 후보 경선대책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엄 후보가 어릴 적 자주 이사한 이유 때문에 생긴 오해 같다”면서 도 홍천에 거주하다 6·25 전쟁 피난 당시, 엄 후보의 어머니가 도 충주에서 엄 후보를 낳았고 곧 강원도 인제로 돌아와 출생신고를 했다고 해명했다.
엄 후보의 경선캠프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엄 후보는 영림서직원(산지기)이라는 아버지의 직업 때문에 아버지를 따라 강원도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성장했다”면서 “엄 후보는 강릉, 삼척, 울진, 평창 등으로 이사를 다니다 평창 초등학교를 졸업했고 고등학교 졸업 후엔 춘천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주요 포털 사이트에 기재된 엄 후보의 출생지가 강원도 평창(네이버), 인제(다음), 춘천(구글), 충북 충주(위키피디아) 등으로 각각 다르게 검색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출생지 진위 논란’이 일었다. 현재는 강원도 인제로 모두 통일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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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내 정확한 출생지는 강원도 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