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권 행사에 정치적 간섭 안 돼
(뉴스파인더)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1일 검 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검찰의 반발과 관련해 검찰을 국민의 우려가 없도록 자중자애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검찰은 오로지 국민 편익과 입장에 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은 마땅히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국민적 대원칙”이라며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은 검사의 지휘 사항을 법무부령에서 대통령령으로 검·경간 권한을 상위로 격상시킨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검찰권 행사에 정치적 간섭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검찰권 행사의 정치적 간섭 여부에 국회와 당이 예의 주시할 것이고, 필요시에는 입법부, 행정부의 행정감시권을 동원해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KDN 뉴스
|
|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
  |
|
| 
황우여 검찰 자중자애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