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김선동(전남 순천)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전남 순천시의 역점사업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예산확보에 대해, 김 의원을 측면 지원했던 동료선배 의원들의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
▲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을 만나 순천정원박람회 예산을 설명하며 협조를 당부하고 있는 모습
김 의원과 동명이인인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은 6일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에게 “정원박람회 예산 확보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적극 돕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또 순천주암중학교를 졸업한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도 5일 오후 김 의원에게 “예산을 100% 확보하지 못해 아쉽지만 지역을 위해서 헌신적인 모습 진짜 존경스럽다”며 “지역일이니 앞으로도 성심성의를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측도 “대표님이 기재위 소속 의원이지만 지역구 예산문제로 장․차관 및 예산실장에게 전화 한 것은 처음이다”고 전했다.
김선동 의원은, 자신이 발로 뛴 노력에다 이 같은 동료선배 의원들의 측면지원과 적극적인 도움으로 지난 5일 순천정원박람회의 부족한 예산 109억원중, 기재부가 2012년 예산으로 당초 약속했던 20억원에다 50억원을 더한 70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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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연합군 정원박람회 예산 격려 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