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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로 표결 307회… 반대는 단 한번
10·26 서울시장 선거 좌파진영 단일후보인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포스코와 풀무원홀딩스 사외이사 시절 ‘거수기 역할을 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뉴스파인더)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게재돼 있는 박 후보의 2003-2010년 포스코와 풀무원홀딩스 재직당시 표결 상황을 보면, 이 기간 총 307 차례 표결 중 박 후보가 소수 의견을 낸 것은 2005년 3월 2일 풀무원홀딩스 이사회 단 한 번뿐이었다.
박 후보는 이날 사외이사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같은 달 25일 이사회에서는 찬성표를 던졌다.
박 후보는 2003년 3월 3일-2011년 9월 9일 사외이사로 일한 풀무원홀딩스에서는 1억9,396만7,857원을 지급받았고, 2004년 3월 12일-2009년 2월 27일 포스코 사외이사를 지내면서는 3억3,695만8,633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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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도 거수기 사외이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