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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서울시당 4.11총선후보 선출

기사등록 일시 : 2012-02-10 14:59:46


통합진보당 서울시당은 지난 8일부터 서울지역 48개 선거구에서 4.11총선에 나설 후보 선출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통합진보당 서울시당은 합의, 조정 등을 통해 단수의 후보자가 등록한 41개 지역에서는 당원들의 동의를 묻는 찬반투표를 거치며, 복수의 후보자가 등록한 7개 지역에서는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한다. 경선이 이루어지는 7개 지역과 후보자 ▲은평을 (천호선, 이상규) ▲구로갑 (오인환, 이호성) ▲도봉을 (강현만, 고삼호) ▲동대문갑: 노영서, 우현욱 ▲마포을 (김철, 김태완, 홍영두, 홍인석) ▲성북갑 (엄윤상 정태흥) ▲성북을 (박창완, 편재승)이다. 이번 공직후보 선출 투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지역 당원 1만 여명의 총투표와 여론조사, 선거인단투표(일부지역) 등의 방식을 통해 이루어지며, 결과는 25일 투표 종료 후 통합진보당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정희 공동대표(관악을), 노회찬 공동대변인(노원병)을 비롯하여 이백만 전 청와대홍보수석(도봉갑), 최규엽 새세상연구소 소장(금천) 등도 이번 당내선거에 후보로 나선다. 이정희 공동대표(관악을)를 필두로 박두선(강남갑), 유선희(구로갑), 박희진(서대문갑), 김어진(서초을), 정호진(영등포을), 김금숙(관악갑) 등의 여성 후보들은 여성만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이번 총선에서 맹활약하게 되며, 여성후보들은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예정이다.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김종민․홍용표․박창완 공동위원장은 각각 용산․노원갑․성북을 지역에 출마함과 동시에 서울지역의 전체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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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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